[특징주] 관세 우려 이겨내고 우상향…현대글로비스 5%↑

2Q도 영업익 분기 역대 최대 경신
연간 영업익 2兆시대 전망

현대글로비스 가 전분기에 이어 또다시 분기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관세 우려를 이겨내고 실적이 우상향하는 분위기다.


14일 오전 10시35분 기준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날 대비 4.94% 오른 14만8300원을 기록했다. 여러 증권사에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5265억원, 영업이익 52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에 기록한 분기 영업이익 최대 기록 5019억원을 어렵지 않게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추세로는 연간 영업이익 2조원 시대 진입도 수월할 것으로 점쳐진다.


비계열사 매출 실적이 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완성차해상운송(PCTC) 부문에서 비계열 매출 확대를 꾸준히 늘려갔다. 올해 1분기에는 절반에 이를 정도였다. 물류 및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만큼 운임에 비용을 전가하면서 제조업체와 달리 관세의 부담에서도 한결 벗어나 있다는 평가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국 BYD 등과 물류 협업으로 완성차해상운송을 비롯한 공급망 물류 전반을 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비계열 비중 확대와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특징주] 관세 우려 이겨내고 우상향…현대글로비스 5%↑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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