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프리미엄 수요·항공우주 기대…대한항공, 5%대↑

프리미엄 수요 강세 속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 중인 대한항공 의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7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5.23%)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됐다.

[특징주]프리미엄 수요·항공우주 기대…대한항공, 5%대↑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신영증권은 일제히 대한항공에 대한 매수의견 보고서를 냈다.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는 ▲미래에셋증권 3만원 ▲신영증권 3만1000원 ▲NH투자증권 3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날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노선이 부진했지만, 프리미엄 수요와 단거리 선방으로 단가를 방어했다"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사실상 증익을 보여준 상황에서 원화 강세 동력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 항공우주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시장 지위 확대를 고려해 지속적ㅇ니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