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시 24분께 전남 순천시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24분 만에 진화됐지만, 2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2층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화재 당시 인근 주민 14명이 급히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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