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키즈온 주가가 상승세다. 이재명 정부가 저출생 정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유·아동 패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뉴키즈온 주가는 전날 대비 13.33% 오른 1만3600원을 기록했다. 이재명 정부의 영유아 정책 강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는 난임부부 지원,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제도 보완 등 저출생 및 영유아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한국영유아교육과정학회는 이재명 정부의 영유아교육 정책 제안 토론회를 통해 '어린이 중심 국가책임제 영유아교육', '온종일 융합형 시간 선택제 모형' 등 각종 방안을 제안했다.
뉴키즈온은 국내 이커머스 유·아동 패션 시장 1위 업체다. 소위 '골드키즈'로 불리는 외동인 자녀를 금처럼 키우자는 트렌드의 수혜를 입고 있다. 케어베어, 디즈니, 산리오 등 글로벌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을 갖고 연간 2500개 이상 신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