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Technology) 열풍 속 글로벌 매실주 브랜드 조야(CHOYA)와 협업해 섞어 먹는 콘셉트의 매실주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조야 골든우메후르츠 50㎖와 ▲조야 아이스매실&샤과샤베트(매실샤베트)다.
'조야 골든우메후르츠'는 첨가물 없이 매실, 당류, 주정만을 사용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매실주다. 투명 유리병 안에 생매실 원물이 들어 있는 RTD(Ready to Drink) 형태다. '조야 아이스매실&사과샤베트'는 조야 매실 원액에 사과 시럽을 더한 아이스 샤베트다. 조야 골든우메후르츠와 섞어 먹으면 궁합이 좋다.
추천하는 음용법은 조야 아이스매실&샤과샤베트 캔에 조야 골든우메후르츠를 부어 스며들게 한 후 먹는 방식이다. 매실주를 스무디처럼 시원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신상품 출시에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이술크림(아이스크림+주류)' 트렌드가 반영됐다.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야 매실주와 얼음컵 조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업그레이드된 형태의 매실 샤베트를 공동 기획하고 매실주와 함께 선보였다.
GS25는 8월 말까지 두 상품을 함께 구매 시 추가 8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믹솔로지 열풍 속 주류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조합해 먹는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트렌드를 발 빠르게 선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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