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시장을 본격 공략 중인 달바글로벌 의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38분 기준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3.13%)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키움증권은 달바글로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채널 확대, 글로벌 뷰티 시장 내 프리미엄 입지 강화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7% 늘어난 4853억원, 영업이익 112% 늘어난 12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 제품은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미스트)과 '워터풀 선크림'(선제품)이다. 두 제품은 계절성이 상반되는 특성을 지녀 연중 고른 수요를 이끌고, 2+1 전략 (2개의 히트 제품 + 지역 맞춤형 제품)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미스트와 선제품이핵심 매출을 지지하는 가운데, 지역별 수요에 맞는 제품들이 추가 수요를 견인하며 전체 포트폴리오가 고르게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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