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신용해 前 법무부 교정본부장 영입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종합적 해법 제공"

신용해 고문. 태평양 제공

신용해 고문. 태평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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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 고문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구치소장, 서울동부구치소장, 서울남부구치소장, 안양교도소장 등 일선에서 주요 구치소장 및 교도소장으로 근무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또 법무부에서도 교정기획과장, 보안정책단장 등 기획 분야의 주요 보직을 맡는 등 교정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 고문은 2022년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제10대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역임한 '역대 최장수 교정 본부장'이다. 교정본부장 재직 중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형사 및 교정 정책 분야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고문은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기업형사, 컴플라이언스, 정부·국회 대응 등 자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수봉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신용해 고문의 합류로 태평양 형사그룹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진용을 갖추게 됐다"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고객들에게 더욱 종합적이고 통찰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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