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과 (사)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의 제2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본 교육은 전통문화와 민속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현장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교양인'을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답사기획·운영·사후관리 분석, 전국 주요문화재 현황 등 문화유산 해설이 가능하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이론교육(13회)과 현장답사(5회)로 구성됐다.
현재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전국의 주요 문화재, 민속박물관 전시해설 등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의 전문성과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통문화지도사자격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강의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간 동안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개강 전 정원 모집 시까지이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국립민속박물관회 누리집 및 이메일 혹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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