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다.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윤태호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 '파인'을 각색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는 16일 공개된다고 9일 밝혔다. 누적 조회 수 1억회를 기록한 웹툰 '파인'은 신안 앞바다 속 보물을 도굴하고자 모인 각양각색 범죄자들의 처절하고 치열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에 발맞춰 윤태호 작가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파인' 대사 공모전과 팬아트 공모전이다. 먼저 대사 공모전은 제시된 '파인' 주요 장면에 팬들이 재치 있는 대사를 채워 넣는 공모전이다. 팬아트 공모전은 독자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를 뽑는 이벤트로, 웹툰 '파인'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관련된 팬아트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대사 공모전 수상자 10명에게는 '파인' 단행본을 지급하고, 지원자 중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증정한다. 팬아트 공모전 수상작에는 아이패드, 디즈니+ 3개월 구독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파인: 촌뜨기들' 메인 예고편 감상 후 댓글을 작성한 독자들에게도 1만원 상당의 카카오페이지 캐시가 추첨 지급된다.
'파인' 줄거리를 모티브로 한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도굴 이벤트'는 '파인'을 차례대로 읽으면서 도자기 보물을 찾은 독자들을 추첨해 '파인' 작품 이용권 등 혜택은 물론 '파인: 촌뜨기들' 배우 사인 포스터, 백자 다기 세트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16일부터는 '진품명품' 이벤트를 열고 카카오페이지는 퀴즈 정답자에게, 카카오웹툰은 정주행 독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순금 달 항아리 오브제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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