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경제 활성화 지역화폐 '환급행사'

빛고을CC·상무골프연습장 고객
온누리상품권·광주상생카드 지급

광주도시공사 전경.

광주도시공사 전경.

원본보기 아이콘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빛고을골프장과 상무골프연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상은 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인 빛고을골프장과 상무골프연습장 이용 고객이다.

월~금요일 빛고을골프장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 또는 1만원이 환급된다. 또 빛고을골프연습장과 상무골프연습장에서 장기 이용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1만5,000원, 또는 광주상생카드 5만원, 10만원이 지급된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단순히 소비를 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의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