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기업 인사·재무담당자 대상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KB증권은 지난 4일 퇴직연금 고객사의 인사·재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KB증권 퇴직연금 세미나'에서 KB자산운용 지용현 DB마케팅실장이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KB증권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KB증권 퇴직연금 세미나'에서 KB자산운용 지용현 DB마케팅실장이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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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KB증권 연금컨설팅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퇴직연금 관련 법률 이슈와 제도 변화 및 2025년 하반기 시장 전망에 따른 운용 전략 등 실무자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3인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심도 깊은 강의를 제공했다. 먼저 전 현대기아차 총괄법무실 출신이자 현 법무법인 랜드마크 대표 변호사인 조훈희 변호사가 '통상임금 판례 분석 및 퇴직연금제도 운영 점검'에 대해 발표하며 각 기업 실무자들이 주의해야 할 법률적 쟁점을 짚었다.

이어 고용노동부 퇴직연금복지과에 근무 경험이 있는 현 노무법인 강호 대표 노무사인 강교태 노무사가 연단에 올라 '고용노동부에 자주 묻는 퇴직연금 실무 사례 및 근로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KB자산운용 지용현 DB마케팅실장이 '2025년 하반기 금리 전망 및 퇴직연금 운용 전략'을 소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송상은 KB증권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제도를 둘러싼 법적 환경과 시장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기업별 상황은 다르겠지만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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