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 '2025년 제 3회 예천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차 작가는 『그들의 하루』, 『오늘 예보』, 『잘 가요 언덕』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삶과 인간 내면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통찰을 문학으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예천군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 간 정서적 공감을 확장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군민들이 하루라는 선물 같은 시간을 다시금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인표 작가의 진심 어린 이야기 속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예천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예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예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예천군민 아카데미는 지식과 감성, 교양이 어우러진 열린 강연 플랫폼으로, 군민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 평생학습 도시 예천의 위상을 강화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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