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마산소방서는 마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6명이 오는 25일까 119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구급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병원 전 단계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4주간 마산소방서 각 센터에 배치돼 구급대원들과 함께 구급차에 동승해 실제 현장에 투입되며, 실제 구급활동을 통해 급박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을 배우고, 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창문 마산서장은 "현장에서의 경험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고 미래의 전문 응급구조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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