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배우 박진주가 부른 국가무형유산 홍보곡 '보이지 않아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7일 정오에 공개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리 곁에 소중히 남아있는 국가유산을 표현한 노래다. 작곡가 윤일상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쉬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인다"며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도 연다. 공동체 종목은 아리랑, 김치담그기, 한복 생활처럼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나 단체를 따로 정하지 않고, 국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온 무형유산을 뜻한다. 공모는 홍보곡을 활용해 공동체 종목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 여덟 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8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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