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계행사 본격 추진…코트라, APEC 준비 착수

강경성 사장, 경주시청·준비지원단 방문
전담반 가동해 하반기 행사 연달아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올해 하반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계행사 준비에 본격 들어갔다.


코트라는 강경성 사장이 지난 4일 경주시청과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4일 경주를 방문해 APEC 2025 연계 경제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강경성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 이지형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4일 경주를 방문해 APEC 2025 연계 경제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강경성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 이지형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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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전시장 부지와 경주보문단지 내 행사장도 둘러봤다. 코트라는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APEC 국가 기업의 방한과 국내 기업 맞춤형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10월 28~31일, 서울)과 대형 수출상담회 '붐업코리아 위크'(10월 21일~11월 7일, 전국)를 연계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하반기 경주에서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9월 24~25일) ▲APEC 회원국 및 경북 투자포럼(10월 16~17일) ▲APEC 경제전시장 내 첨단미래산업관(10~11월 중) 등 3개 행사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연계행사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무역·투자 진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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