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3일 박모씨를 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준강간은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죄를 뜻한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와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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