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전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경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과 바쁜 일상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5회로 예정된 권역별 콘서트 중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윤승업 지휘자, 김재형 테너, 길병민 바리톤, 박성희 소프라노, 김순영 소프라노. 고아라 재즈보컬리스트,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등이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 영화 OST, 추억의 팝송 등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콘서트를 7년째 이어오면서 우리 콘서트를 통해 힘을 얻어간다는 중소기업 가족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가 문화·예술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지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