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헝가리 두나우이바로시 '성 판탈레온 병원'에 아동 병동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헝가리 두나우이바로시 '성 판탈레온 병원'에 아동 병동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노르베르트 바르탈로스 헝가리 국민건강 재단 이사, 김형규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HR팀 팀장, 미클로시 바르토크 소아병동 과장, 오르시 실라지 성 판탈레온 병원 병원장, 카탈린 로이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HR팀 팀원, 가보르 페트라시 국민건강 재단 이사, 임호택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장. 한국타이어
원본보기 아이콘이 병원은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이 위치한 라칼마스 지역과 인접한 거점 의료기관으로,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가족들을 비롯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용하는 중요 시설 중 하나다.
후원금은 유아용 침대 및 에어컨 설치 등 병동 내 주요 장비 구매에 쓰여, 어린 환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 최신 인공호흡기 기증 및 병동 현대화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 감염 보호장비 전달, 2024년 외과 병동 간호사 호출 시스템 설치 등 성 판탈레온 병원과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6월 26일 헝가리에서 열린 '제멜바이스 데이' 행사에서 '성 판탈레온 병원 우수 후원자'상을 수상했다. 환자 중심의 선진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며, 한국타이어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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