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2시30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취임 후 두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연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최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의견과 정부에 바라는 요구사항을 청취한 뒤 함께 악성 채무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 과학기술계 종사자들과는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건의를 받을 예정이다.
행사 참석은 당일 현장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주민들의 행사장 입장은 1시부터다. 행사장 입구에는 '대통령에게 바란다' 서식을 배치하고, 모든 참석자가 대통령에게 원하는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전남도민과 광주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지역 현안인 '광주·무안 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