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농가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농작물 생육 피해 사전 예방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일 주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2일 오후 진안읍 주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안군 제공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2일 오후 진안읍 주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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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상기후 상황에 대응해 농작물 생육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 군수를 비롯해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상황, 시설하우스 차광망 및 환기 장치 설치 상태, 농작물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또 농업정책과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방안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의 적극 독려를 주문했다.


전춘성 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사전 점검이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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