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의회 박종봉 의원은 지난 2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동구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해, 로이스덕영치과병원과 강동노인복지관 이대주 관장을 비롯한 동구 관내 3개 노인복지관 간의 공동 파트너십 구축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선했다.
이번 협약은 박종봉 의원이 평소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민관 협력 모델을 구상해온 노력의 결실로, 치과 진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에 따라 각 복지관별로 10여명씩, 50여명에게 치과 진료 및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봉 의원은 "동구에는 구강 건강에 문제가 있음에도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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