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단체)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hy(대표 변경구)가 '착한 소비, 착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2275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굿피플과 hy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hy 대표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착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hy는 자사의 연구 기술력이 집약된 '윌' 브랜드 4종을 1억 병, 무당(無糖) 발효유 '야쿠르트 XO'를 250만 병 판매함으로써 복지 기금 총 2275만원을 적립했다.
굿피플은 후원금으로 국내 위·장 희귀질환 및 암 환아 4명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필수 영양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아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윌 브랜드 4종과 야쿠르트 XO를 구매함으로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굿피플과 hy는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추가로 누적되는 기금을 활용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업을 이어간다.
또한 하반기 중 전국 4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굿피플의 기부 마라톤 대회 '히어로 레이스'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별도의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승우 hy 유제품CM팀 담당은 "많은 고객의 선택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소비자께서 hy의 제품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희귀질환과 암, 영양 결핍 등으로 고통받는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12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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