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 1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사진 왼쪽)와 신장식 의원(사진 중앙),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등을 만나 국회 차원의 지역현안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담양군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정철원 전남 담양군수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1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를 비롯해 소속 국회의원들과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과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을 잇따라 만나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 정 군수는 13개 사업 10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사업은 ▲노후 기반시설 정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 안전 강화 ▲주민편의시설 개선 등이다.
정 군수는 "국가 예산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수단인 만큼 당면한 군정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당을 초월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하며, 지역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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