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와 외국인 관광객 공동 유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김준환 호텔신라 TR부문장(부사장, 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텔신라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양사는 전날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파라다이스 카지노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멤버십 업그레이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파라다이스 카지노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블랙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4일까지는 양사 공동 프로모션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 인천공항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이 대상이다. 300명 이상에게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과 씨메르·원더박스 바우처, '센트 오브 파라다이스 룸앤패브릭 스프레이'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프로모션 참여자 전원에게 신라면세점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3분기 방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외국인 VIP 고객 유입을 위한 협력 확대 등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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