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제34대 김현미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거창군 부군수로 부임한 김현미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발 빠르게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통영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91년 사천시(현 사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1995년 경상남도로 전입,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지방 행정의 여러 현장을 두루 거쳤으며,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거창군 부군수로 발령받게 되었다.
특히 예산담당관 예산 2 담당, 행정과 자치행정 담당, 인사과 총무 담당 등 경상남도 본청 주요 부서에서 예산·기획과 지방자치 업무를 맡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청년 정책추진단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소상공인정책과장, 여성정책과장, 문화유산 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 및 균형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힘써왔다.
김현미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거창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거창 발전을 이루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인모 군수님을 보좌해 거창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부군수는 부임과 동시에 7월 1일 자로 거창군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마치며,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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