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3일부터 9일까지 '통큰 세일' 2주차 행사를 진행하고 900원대 삼겹살, 3000원대 장어 등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여름철 보양식으로 준비한 '국산 손질 민물장어(100g/냉장)'는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3745원에 판매한다. 초밥 20입으로 구성된 '통큰 초밥'도 반값 행사를 통해 9990원에 선보인다. 제철 과일인 '복숭아·황도복숭아(4~6입/팩/국산)'는 각각 5990원에 할인 판매하며, 총 3단계 손질 과정을 거쳐 품질을 높인 '끝장 돼지(각 100g/냉장/수입 돼지고기)'는 3일 하루, 정상 판매가 대비 60% 할인된 952원에 만나볼 수 있다.
대용량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통큰 상품도 준비했다. '통큰 완도 활 전복(마리/냉장/국산)' 특과 대 사이즈는 각각 3500원과 2150원에 판매하며 기존 전복 상품과 비교해 동일한 규격 내에서 중량이 더 큰 원물을 선별해 구성했다. '통큰 미국산 체리(650g/박스)'는 기존 상품보다 100g당 가격을 낮춰 9990원에 선보인다. 또 3일부터 6일까지 '통큰 제스프리 골드키위(8~9입/통/뉴질랜드산)'를 1만1990원에 판매한다.
주말 한정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대추방울 스윗마토(500g/팩/국산)'는 정상 판매가 대비 3000원 할인된 3990원에 판매하며 액체·캡슐 세제 90여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래사 어묵 떡볶이' 등 냉동 인기 분식 7종과 식초 20종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도루코 퓨어우드 프라이팬 5종'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50% 할인 판매한다. 생필품도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췄다.
앞서 롯데마트가 1주차(6월 26~30일) 행사에서 5000원에 판매한 '통큰치킨'은 15년 전 가격을 재현하며 준비 수량이 오전 중 모두 판매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 기간 롯데마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2주차에도 여름철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실질적인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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