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THE 평가 '해양 보전' 세계 12위 진입

지속가능성 분야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한양대학교 ERICA는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 2025)'에서 'SDG 14: 해양 생태계 보전(SDG 14: Life Below Water)' 부문 세계 12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대 ERICA 본관 전경. 한양대학교

한양대 ERICA 본관 전경.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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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해당 부문 세계 20위권에 진입한 성과다.


ERICA 해양융합공학과는 ▲해양환경 및 생태계 진단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영향 예측 ▲연안 공학 기반 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융합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해양융합공학과가 주축이 된 '해양물질순환 프로세스 글로벌 연구센터'는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SRC)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문효방 ERICA 해양융합공학과장 겸 안산녹색환경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과와 센터를 통해 지역 산업과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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