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와 지난 26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임의출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지난해 21억 800만 원을 출연했으며, 올해는 38억 3100만 원으로 규모를 대폭 늘렸다.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1월 47억 원을 특별출연했으며, 20일 기준 총 2293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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