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내 이·미용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 평가는 지역 이용업소 73개소, 미용업소 441개소 등 총 51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업소별 일반현황, 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약 20개 항목에 대해 점검하고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현장 실태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 수준을 ▲최우수(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황색등급, 80~89점) ▲일반(백색등급, 80점 미만) 세 등급으로 구분할 방침이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 중에서도 평가 점수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소에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 업소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법정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는 단순 점검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제도"라며, "지역 위생문화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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