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업체 포상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가운데), 이종찬 광복회장,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과 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건설협회 제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가운데), 이종찬 광복회장,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과 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건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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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는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2025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열었다.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가보훈부·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2년째를 맞는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에게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업체 30곳이 국민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과 감사패를 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임차자금 4억원을 무주택 국가유공자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창보종합건설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일신건영과 대성건설이, 국무총리 표창은 대광건영, 대신이엔디, 동명종합건설이 받았다. 모아건설산업 등 12개 업체가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태완건설 등 7개 업체는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실개발 등 5곳이 보훈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정원주 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 확대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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