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모범국가보훈대상자·대외유공 인사 45명에 대한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주요 인사 및 기관장과 군 관계자, 보훈단체장,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무대 군악대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사말씀, 축사, 호국보훈의 달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광일보훈대상 시상, 산동교 전투를 주제로 한 창작댄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상 전수식에서는 국가보훈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광주시장, 31사단장, 광주지방보훈청장 표창과 광일보훈대상 시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국가유공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 및 보훈 가족 복지증진에 이바지해 주변의 귀감이 돼 온 분들이다.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인사 포상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존경과 예우풍토를 조성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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