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자위, 장마철 대비 현장 방문

재난상황실·침수방지 물막이판 등 점검

25일 오전 장마철 피해 예방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선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광주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로부터 준비 현황을 듣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25일 오전 장마철 피해 예방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선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광주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로부터 준비 현황을 듣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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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오전 장마철 대비 재난종합상황실 등 비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자위 위원들은 재난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구축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준공기한 엄수, 구조물 품질 관리 등을 주문한 뒤, 공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광주시 재난관리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신덕지하차도 침수 시 자동차단시설 및 시에서 설치를 지원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물막이판 상태 등을 확인 점검하고, 재해취약지역 침수 예방을 위한 개선점과 효율적인 관리체계 등을 논의했다.


안평환 위원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장마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다"면서 "시의회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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