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야 매출 오르죠"… 부산조달청,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 열어

"만나야 매출이 뛴다!"


부산지방조달청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기업들의 매출에 실익을 주려는 자리다.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신봉재)은 25일 부산 중구 아바니센트럴에서 '2025년 제3차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을 지역 공공기관에 소개하고 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 7개 조달기업이 참여해 제품 특징과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부산시교육청 조달업무 담당자 80여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서 가격, 납품 방식,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조달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행사 후 지난 3월 개통된 '차세대나라장터' 사용자 교육이 이어지고 부산교육청과 조달청 직원 간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신봉재 부산지방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이 사회적약자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만남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힘줬다.

부산조달청.

부산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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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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