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허닭프렌즈', 네네치킨 협업 제품 800만개 판매 돌파

2021년 12월 파트너십 체결
50여 종 간편식 판매 중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의 자회사인 허닭프렌즈가 치킨 브랜드 '네네치킨'과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간편식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800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허닭프렌즈는 간편식 개발 및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간편식 온라인 사업 진출 및 운영을 돕는 퍼블리셔 사업을 하고 있다.

네네치킨 손잡은 '허닭프렌즈'. 프레시지

네네치킨 손잡은 '허닭프렌즈'. 프레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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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은 오프라인 중심의 브랜드 인지도를 온라인으로 확장하고자 허닭프렌즈와 2021년 12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허닭프렌즈는 네네치킨의 시그니처 비법 소스를 활용해 '네네치킨 네꼬닭 소스닭가슴살' 5종(갈비, 양념치킨, 레드마요, 청양마요, 짜장)을 처음 시장에 선보이며 현재까지 누적 350만개 이상 판매됐다.

양사는 단순한 맛 재현을 넘어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식이섬유 오트밀을 활용한 닭가슴살 오트밀스테이크부터 저당 한입닭다리살 라인까지 도전적인 제품들도 선보이며 약 50여 종의 간편식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해당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허닭프렌즈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권오준 프레시지 영업총괄본부장은 "네네치킨과의 협업은 닭가슴살 시장에서 IP 협업의 새로운 기준과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며 "각 연령대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세밀하게 분석해 간편식(HMR) 제품군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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