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남은 1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은 그 누구도 걷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 온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세계 최초로 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창립, 지방 최초의 공공 투자 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 설립, 특·광역시 최초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특·광역시 중 5개월 연속 1위, 주민생활만족도 전국 1위를 6개월 연속 차지, 혼인 건수와 증가율 전국 1위 등을 최고의 성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성과를 확산하고 완결하기 위한 목표로 ▲대전 충남 행정통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로서 우주기술 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고의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온 3년이었다"며 "앞으로 1년 최상의 결과로 최후에 웃을 수 있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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