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 내일환매 초단기우량채펀드 순자산 1조원 돌파

교보악사자산운용은 교보악사내일환매초단기우량채펀드가 지난 20일 기준으로 순자산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시장의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 들어 7856억원이 유입됐다. 최근 1년 수익률은 C클래스 기준으로 연 3.76%로 업계 초단기채펀드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

교보악사내일환매초단기우량채펀드는 2024년 5월26일 펀드를 리모델링하면서 펀드명칭에 '내일환매' 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는 국내 채권형 펀드 중에 최초로 환매시기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변경한 사례로 이후 많은 자산운용회사에서 이와 유사하게 펀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교보악사내일환매초단기우량채펀드는 자산별로 만기 구조를 다양화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했다. 우량 신용등급 채권 위주로 투자해 안정성을 높여서 운용하고 있다. 시장 금리 상황에 따라 듀레이션을 3~6개월 내외로 조절하면서 시장금리 상승기에는 듀레이션을 축소 운용하고 시장금리 하락기에는 듀레이션을 확대 운용한다. 펀드 수익 확보를 위한 유연한 운용을 추구하고 있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이 2006년 9월 5일에 설정 운용하고 있는 교보악사Tomorrow장기우랑채권K-1호의 수탁고는 현재 1조7191억원이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의 1조원 이상 공모 채권형펀드는 2개가 되면서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채권형 펀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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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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