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사랑상품권 100억 추가 발행…10% 할인

내달 1일 오전 10시 발행

서울 성북구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성북사랑상품권’ 1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추가 발행은 올해 1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한 400억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이 지난 18일 완판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된다.

성북구 제공.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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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할인발행과 5%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총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 성북사랑상품권은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월부터 시행된 5% 페이백 이벤트도 계속해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페이+앱에서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성북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직접 기여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월 설 명절 발행한 400억원 상품권이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판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7월 추가 발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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