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의료취약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분당서울대병원과 발대식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의료 취약계층 주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GH는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의료 취약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종선 경기도시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이 23일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편익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이종선 경기도시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오른쪽)이 23일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편익물품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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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한다.


GH는 지난해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으로 프로젝트', 응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H는 이달 말 성남시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도내 7가구에 가구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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