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최대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비전·브랜드 확산, 역량 강화,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과원의 창업지원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역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창업기업 간 협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지상 6층 규모의 시설이다. 센터 4~6층에는 공용오피스 및 독립오피스를 비롯해 미팅룸, 컨퍼런스룸, 파트너오피스룸, 세미나룸, 셀프 스튜디오, 코워킹 라운지, 물류창고 등 다양한 창업지원 공간이 갖춰져 있다.
시는 오는 2031년까지 문화복합공간, 청년창업시설, 포스트(POST) 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혁신센터 등 4개의 추가 창업시설을 조성해 광명시 전역을 창업 생태계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선정은 광명시의 창업지원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역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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