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22일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개장식에 참석해 "성남시민 누구나 도심 속 자연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율동공원(분당구 율동 124-2번지 일원)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캠핑장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개장식에는 성남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제는 캠핑을 즐기기 위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성남 도심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 캠핑장을 최대한 빨리 누리실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공사 과정을 살피며 신속하게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 ▲두 가족 사이트 ▲데크 및 텐트 사이트 ▲반려견 동반 사이트 등 총 96면 규모로 조성됐다. 캠핑장 내에는 어린이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숲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구비해 온 가족을 위한 진정한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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