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폭염 속 대구 건설현장 찾아 격려

혹서기 특별 안전점검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폭염 속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 300여명을 격려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19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자체 캠페인 '아이스 밤(ICE BOMB)' 일환으로 대구 수성구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근로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이온음료, 냉토시 등을 전달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관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살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앞줄 오른쪽)이 대구 ‘타임빌라스 수성’ 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아이스크림 츄러스와 이온음료, 혹서기 용품 등을 나눠주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앞줄 오른쪽)이 대구 ‘타임빌라스 수성’ 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아이스크림 츄러스와 이온음료, 혹서기 용품 등을 나눠주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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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고용노동부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를 '집중 건강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 현장에서 혹서기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장에는 냉수와 식염, 보냉 장구를 제공하고 냉방시설과 그늘막을 갖춘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으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33도 이상이면 2시간마다 20분씩 휴식을 부여한다. 35도를 넘는 경우 고강도 옥외작업은 제한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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