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광주·전남 흐리고 비…최대 120㎜

정체전선 영향 주말 내내 비
짙은 안개에 교통 안전 유의

광주·전남은 이번 주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120㎜ 이상의 많은 비와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합뉴스

광주·전남은 이번 주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120㎜ 이상의 많은 비와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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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은 이번 주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토요일은 중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30~80㎜, 남해안 일부 지역은 120㎜ 이상 내릴 수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27도 수준을 보이겠다.

다음 날 역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광주와 전남에 30㎜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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