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어촌버스 등 임시터미널에서 타세요”

목화예식장·농협하나로마트 위치

전북 고창군이 내달 7일부터 고창 농어촌버스, 고속·시외버스를 이용객들은 임시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고창군 임시터미널 이전안내 홍보 이미지. 고창군 제공

고창군 임시터미널 이전안내 홍보 이미지. 고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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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군에 따르면 '고창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내달 7일부터 고창터미널을 임시터미널로 이전해 운영한다.


고창읍 목화예식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사이에 위치한 임시터미널은 현재 차량대기공간 및 간이매표소, 대합실 등의 공사가 마무리 중이다.

동시에 터미널 철거공사도 시작된다. 임시터미널 운영에 맞춰 터미널 매표소 건물 또한 해체계획서를 작성 중이다. 터미널 뒷상가 철거 공사 중 먼지와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림막도 설치된다.


군은 농어촌버스 광고, 공공디자인팀의 읍·면 방문 안내 등 임시터미널 이전 운영 사전 홍보 추진으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군의 중심지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고창군의 랜드마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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