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명예 기자들이 19일부터 이틀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도정 홍보에 더욱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13기 도민명예기자는 지역기자 107명과 전국에서 활동 중인 향우기자 31명 등 총 13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개모집과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골고루 안배했고, 특히 청년기자를 전체의 22%(31명)로 대폭 확대했다.
이들은 전남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도정 시책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현장을 취재해 도정소식지(새뜸)와 도 누리집에 게재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유공 명예기자 도지사 표창, 올바른 글쓰기, 생성형 AI 협업하기 등 역량 강화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한 명예기자는 "기사 작성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생생한 현장 취재와 양질의 기사를 더욱 다양하고 즐겁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 곳곳에서 주민과 살아 숨 쉬는 소통을 하는 도민명예기자의 적극적인 활동과 성원 덕분에 전남도가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특별 메신저로서 더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전남의 빛나는 성과와 현안 등을 적극 홍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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