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

국립한밭대는 2027년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현판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제공

19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현판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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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은 이달 23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오용준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추진위원회 위원, 동문, 지역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앞으로 기념 조형물 건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100년사 편찬, 발전기금 조성 등 각종 기념사업을 기획해 추진한다. 위원장은 염홍철 명예총장이 맡는다.


대학은 개교 100주년이 지난 역사를 발판 삼아 미래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념사업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립한밭대는 1927년 홍성 공립공업전수학교를 전신으로 대전공업고등학교, 대전공업전문학교, 대전산업대 등을 거쳐 현재의 외형을 갖췄다.

오용준 총장은 "개교 100주년은 우리 대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추진위를 중심으로 대학의 모든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기념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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