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광주 소재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동양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자립지원 전담 요원과 생활지도원을 대상으로,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광주지역 내 17개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거복지센터는 아동양육시설에 거주 중이거나 퇴소 예정인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을 상시 운영하며 현장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또 자립준비 청년을 위해 영구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60호를 마련해 주거안정을 돕고 있다.
김승남 사장은 "자립준비 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주거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