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19일 에이피알 에 대해 미국과 일본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미국에서 울타뷰티를 통한 오프라인 진출을 발표했다"며 "일본 메가와리 쇼핑 이벤트 매출 호조, 수출데이터를 통한 유럽에서의 확장 지속이 확인되면서 외형 및 이익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얼타뷰티 오프라인 입점에 따른 초도 매출이 올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성수기에는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이 어느 정도 규모의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지 숫자로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은 큐텐과 자사몰 중심의 매출이 늘어나는 동시에 지난 1분기부터 시작한 오프라인 입점으로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2분기에 에이피알이 매출액 2916억원, 영업이익 56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88%, 101%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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