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해 광산구청과 평동역 일대에서 지진 및 도시철도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과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철도 탈선, 승강기 고장, 대형 화재, 침수, 싱크홀 발생 등을 가정해 긴급 구조 활동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실제 상황을 기준으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광산구와 광산소방서,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산경찰서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대상 설명과 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해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대응하는 실전 중심 훈련이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