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대학교가 협력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반도체 공정 이론부터 공정장비 실습까지 현장 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선발 교육생은 40명 규모다. 면접 코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며, 9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최대 36만원의 훈련 수당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서류평가 및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 후 다음 달 21일부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론은 평택대학교, 실습은 국제대학교 클린룸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택산업진흥원 전략산업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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