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오는 21~22일 이틀간 '제1회 BOCA(보정동카페거리) 커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BOCA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특색 있는 카페와 식당, 잡화점이 몰린 카페거리의 특성을 살려 기획한 행사다.
행사장은 다양한 세계 커피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있는 '세계커피체험존', 코스프레·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가 열리는 '레트로오락존',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으로 이뤄진 '예술의거리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 행사를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연계해 물건을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한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교환해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보정동카페거리는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곳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탄천시민공원추진위원회, 단국대학교, 용인문화재단, 삼성스토어 구성점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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